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늘어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에 효과적인 소방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일, 광양시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민대상 심폐소생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마동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카페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0분 동안 1회당 교육인원은 5명 내외로,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광양시민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나 장소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상설체험장이 있어서 자유롭게 교육받을 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광양시민이 응급 시에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더 많이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안전한 광양을 만들고, 대국민적 안전 인식 확산과 환경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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