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예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작은 발자취로 기록
 

▲나광진 광양예총 회장

광양예총(회장 나광진)이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2023 광양종합예술제’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사물놀이, 예클청년팀, 극단 백운무대 퍼포먼스, 다문화팀의 민속춤, 피아노 독주, 지역가수 공연 등 1부 공연과 김현순 장애인가수의 노래공연, 장구소고춤 민요메들리, 에총실버 노래공연, 부채춤 등 2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나광진 예총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물을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광양종합예술제를 열게 됐다”며 “연극은 지역자원이라 할 수 있는 도선국사 이야기, 세계 최초 김 시식한 김여익 공 이야기, 광양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 사진과 미술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악은 남도의 한을, 문학은 섬진강의 주변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 지역 눈높이에 맞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싶었다.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광양의 이야기를 전부 담아낼 수는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광양의 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작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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