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실습장 원격제어 시스템, 노지 드론재배 실습환경 마련
 

광양하이텍고(교장 허동균)는 지난달 3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포스코MC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동원)와 함께 3자 협약을 통해 진행된 ‘스마트팜과 실습장 교육환경 조성사업’협약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지난해 8월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600만원을 해당 사업비로 광양하이텍고에 지원해왔으며,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포스코MC머티리얼즈 김동원 대표이사, 광양하이텍고 허동균 학교장이 참석해 사업성과와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지원 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실습장 원격제어 시스템  ▲노지 드론재배 실습환경 ▲코딩 수업 기반 스마트팜 교육환경을 구축하게 되어 학생들이 드론 방제를 비롯하여 스마트팜 분야의 다양한 IT 기술을 배우고 전공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 김동원 대표이사는 “이번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농업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하이텍고 허동균 교장은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같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스마트팜 실습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스마트팜분야의 다양한 IT기술을 배우고, 농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20년부터 농어업계고등학교 스마트 실습장 구축 지원 공모사업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자율추진사업으로 광양하이텍고와 지속적인 사업 교류를 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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