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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문학상 수상자, 설미희 작가 광양시 방문정병욱 가옥 찾아 윤동주 시인 추억...설 작가 ."따뜻한 환대 감동 받아"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3.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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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학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한 2022년 솟대문학상을 수상한 설미희 작가가 지난 2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광양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광양을 찾은 설 작가는 지인들과 만나 만찬을 나누며 광양에 찾아 온 봄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만찬에는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이 참석해 광양을 찾아 봄나들이를 와 준 설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광양이 처음이라는 설작가는 “광양의 봄을 꼭 한번 만끽하고 싶어 어려운 걸음을 해서 찾아 왔는데, 광양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환대해 줘 몸둘바를 모르겠다” 며“ 정말 소중한 또 하나의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간다”고 말했다. 도착한 첫날에는 만찬을 일찍 마치고 정병욱 생가를 찾아 윤동주의 원고가 어떻게 보관되어 지금에 이르게 됐는가에 대한 과정을 들었다.

설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이 이렇게 해서 빛을 보게 되었는지 정말 몰랐는데, 이번에 이렇게 알게 돼 감동이 배가 되었다”며“시를 쓰는 한 사람으로 큰 의미를 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동행한 김경희 광양문화원부원장은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광양시를 찾아 주어 광양시민의 한 사람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짧은 1박2일이지만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원 광영파출소장은 “오늘 설작가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나도 모르게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설작가는 지역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다압 청매실 농원을 찾아 섬진강 매화마을을 구경한 후 하동과 구례를 거쳐 서울로 복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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