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광양육육회 회원(회장 이재철)들이 지난 18일 관내 노후 된 가정을 찾아 사랑의 등(燈)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66회는 회원들은 그동안에도 틈틈이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등 달아주기 봉사에 나선 이들은 단순히 등만 달아주는 게 아니라 전기배선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등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철 육육회 회장은 “봉사는 결코 거창한 게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게 진정한 봉사”라며“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일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앞으로도 크고 작은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광양 66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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