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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 대리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기자회견 자청, 전 이장 부정의혹 조목조목 제기 마을땅 마음대로 매매 주장...경찰서에 고발 접수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3.0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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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대리 마을이 이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 이장이 마을 땅을 마음대로 처분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정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선 마을 주민 이을철과 박영길씨는 지난 6일 이 문제와 관련 대리마을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입장문을 통해 “대리마을 전 이장이 재직기간동안 수많은 의혹을 발생시켰지만 누구 하나 밝히는 사람이 없어 이렇게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문제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마을 토지를 매매할 때 반드시 총회를 거쳐야 함에도 의견수렴도 없이 마을 땅을 매각했을 뿐만 아니라, 총회에 참석하지도 않는 사람을 참석한 것처럼 허위서류까지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을 땅을 마을 명의로 구매했다고 하는데 누구 하나 아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재첩 보상과 관련되어 지급되는 지원금도 전 이장 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전 이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대리마을 서 모 이장  부정선거 ▶위장전입 및 투표권이 없는 사람에게 투표 독려▶ 경모정 땅 가길마을, 중도마을, 각 700만원씩 주고 매입한 이유와 매입서류 공개▶ 대문집 땅 지분등기 (4사람) 중 두 사람 분을 산 이유와 매입 서류 공개 및 지상권자인 이모씨 집은 왜 못샀는지 이유▶ 심보탕 땅을 왜! 서모씨에게 만 팔았어야 했는지▶ 배나무골 땅을 팔면서 포크레인작업 등을 하여 매매한 이유▶당산거리 백모씨 땅을 매입 시예산으로 왜 정각을 지었는지 ▶ 마을에 납품하는 퇴비와 관련 왜 납품업자를 바꾸었는지 ▶3년 간 회계 공개 등을 촉구하는 것은 물론 이장 재직시 작성한 문서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관계자는 “이 문제가 원만히 풀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의혹과 사안이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이 마을 김모씨는 “어쩌자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모든 문제가 소상히 밝혀져 옳고그름이 판가름 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문제는 이미 경찰에 고발된 상태이며 향후 이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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