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광양시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행사라 그런지 시민들의 열기와 참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새해를 맞은 지난1월1일, 구봉산 전망대를 비롯해 태인동 배알도, 광양읍 마로산, 서천변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가 열렸으며,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바빴다.

구봉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2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으며 서동용 국회의원과 서영배 시의장은 마로산에서 신년해를 맞았다.  그리고 태인동 배알도 야외공원무대에서는 포스코안전기원제가 열렸으며 골약동과 옥곡면 등에서는 떡국나눔행사를 열고 한해 동안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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