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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광양시, 지역상생 발전 머리 맞댄다포스코, “광양시 목소리 귀담아 듣겠다”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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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4일 3차 협의 결과 주목
정 시장, 최정우 회장 만나 직접 건의

포스코와 광양시가 상생발전의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함에 따라 그 결과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전라남도와  포스코 그리고 광양참여연대가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하며 상생방안을 찾자고 합의했으나 현재까지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게 없는 상황이다. 광양시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포스코 케미칼 본사 광양이전, 2차 전지와 신산업 확대,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등이다.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차장은 “포스코홀딩스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과 상생협력을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고 있지만, 포스코가 아직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실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순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오는 12월14일 3차 협의를 약속했다. 2차 협의 때 광양시가 요구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코가 정확히 답변을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상태이며 오는 14일 3차 협의 후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되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지난 17일 최정우 회장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서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시장 측근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시장님께서 국비확보 문제로 국회를 방문하던 차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님을 만나 지역상생협의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지역 상생합의 뿐만 아니라, 포스코 케미칼본사도 광양시로 이전해 줄 것 등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상생협의체 구성은 직원들의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포스코케미칼 이전 문제는 민감한 사안이라 답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번 냉천범람으로 인해 포항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상생합의 문제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역민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협의하는 일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15만 광양시민들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스코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분위기다. 

한 지역민은 “포스코와 광양시 간의 온도차가 상당히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럴수록 서로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게 미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 정신이 없겠지만 오는 14일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만큼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도출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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