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달 26일, 지역경제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사합동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읍 5일 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사장, 남철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YGPA 임직원들은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며 육류, 감자, 과일 등 시장의 농산물을 구매,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지원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YGPA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매결연 시장인 광양 5일시장과 여수 교동시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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