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상공인회가 지난달 27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초청,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항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이자 탄소중립 항만이다. 스마트 항만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심과 에너지유통항만 기반 조성 등에 힘쓰겠다”며 “지역민들과의 적극적인 상생과 소통으로 지역 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조 동광양상공인회 비대위원장은 “가까이 있지만 그동안 멀게 만 느껴졌던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해 잘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기회를 마련, 지역민과 공감하고 나눔과 배려의 미덕으로 아름다운 광양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상공인회 비대위는 지난달 14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착한소비‘가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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