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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나무, 앞으로 우리에게 맡겨주세요’순천대 수목진단센터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 실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9.20 20:01
  • 댓글 1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지난 17일, 순천시 서면 순천대 수목진단센터 실습실과 야외 부속학습림에서 ‘3기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 실습을 진행했다.
평소 나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평소 나무에 관심이 있어서,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 40여명의 수강생들은 부산대 강기래 박사의 지도로 수목이식 분뜨기와 지주목 세우기, 수목상처부위 외과수술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순천대 농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인 윤효석 씨(1년)와 김하경 씨(2년)등은 “앞으로 전망이 좋을 것 같은 직업이다. 나무를 치료하는 나무의사가 되어 직업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기래 박사는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듯이 나무도 마찬가지다. 어디가 아픈 지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나무가 건강하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같은 강의를 하고 있지만 순천대 수목진단센터처럼 수강생을 배려하는 기관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기래 박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나무의사와 관련된 정보와 외과수술 등 수목치료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3년 12월 18일 산림청에 의해 광주·전남권역의 수목진단을 담당하는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받아 광주·전남·제주지역 생활권 수목에 대한 무료진단 서비스 제공, 수목 건강관리 이론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 수목진료관련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는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 시행이 이뤄짐에 따라 생겨 난 전문 직업의 한 분야가 됐다.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두 과정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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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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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천 2022-09-22 12:42:29

    나무가 건강하면 환경이 건강해지고 지구도 건강해집니다. 나무사랑♡ 지구사랑♡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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