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9일 월스코1%나눔재단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독거노인 정서지지 프로그램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돌봄과 마음이음’ 3차년 사업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에는 광양시 정인화시장, 광양시의회 서영배의장, 백성호부의장, 송재천의원, 신용식의원, 김정임의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철호행정부소장,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관장, 마음이음봉사단 이환성, 김월례 총무님과 단원 35여명, 마음이음 참여어르신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광양불나비 퓨전장구봉사단, 프리덤기타재능봉사단), 기념식, 사업소개, 사업보고영상, 감사패전달, 인사말씀, 격려 및 축하 인사말씀, 후원금 전달식, 실천다짐 선서, 참여자 소감 발표(어르신), 복지발전에 대한 기관별 슬로건 포퍼먼스가 진행되었다.
마음이음 봉사단은 50명의 단원이 포스코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우울증을 갖고 있는 독거노인 및 무연고 어르신들과 1:1 매칭이 되어 다양한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경감으로 타인과의 교류에 거부감을 없애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을 기간으로 광양제철소 인근지역인 옥곡면,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지역의 우울형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생계말착형(생신파티, 명절생필품, 김장지원, 어버이날키트, 여름보양식), 정서지지형(안부살피기, 집단별 정서지지, 문화체험,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된다.
중마노인복지관(정병관관장)은 “우리시의 혼자계신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의지 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구성된 사업이 포스코 마음이음봉사단이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