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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정상화기원 릴레이 서명운동 펼쳐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8.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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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 “시민들도 정상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 호소
서동용 의원, “올 하반기 내 특별법 제정하겠다” 약속
대학교는 굴뚝 없는 기업,..지역경제 위해 반드시 살려야

광양보건대학교가 학교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동용 국회의원도 본인 임기 안에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어 보건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동안 다소 의기소침해 있던 학교당국도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알리는 현수막을 광양 시내 곳곳에 게첨하며 “함께 동참해요. 광양보건대. 정상화기원 릴레이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사학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호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당장 이홍화 개인 재산에 대한 처분과 이홍하 집안을 중심으로 하는 재단을 어떻게 하든지 해체해 교육부가 처분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육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것만으로 학교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를 가장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정치권에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대는 미래 시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특수한 대학이기 때문에 정상화하는 게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건대 관계자는 “광양보건대학교는 단순히 학교 하나를 살리는 문제가 아니라,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시대에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시민들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정상화하는데 힘을 보태야 할 명분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 때 보건대학교에 적을 두었던 모 관계자는 “솔직히 말해, 대학하나 유치하는 게 웬만한 기업하나 유치하는 것보다 낫다”며“ 굴뚝이 필요 없이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화수분 같은 곳이 바로 광양보건대학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동용 의원 역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특별법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일단 미래 경쟁력이 있는 대학교는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며“ 올 하반기 중에 특별법이 발의 되고 나면 광양보건대도 회생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광양보건대를 좌우하고 있는 구재단의 영향력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우선은 법률적으로 걸리적거리는 요소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면 하반기에 정상화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치적인 쟁점으로 다뤄진 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보건대학교가 하반기 특별제정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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