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옥곡면위원회(위원장 하창완)가 지난 27일, 옥곡면 옥구슬건강문화센터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서 만든 대형보자기를 옥곡면 21개 마을에 7개씩 전달했다.

무거운 멍석 보다 가벼운 폐현수막 재활용 보자기는 깨나 콩 등 곡식을 털거나 말릴 때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 어르신들이 반기고 있다.

이날 재활용보자기 전달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광양시협의회 이승안 회장, 조순애 여성회장, 김영조 수석 부회장, 오길석 전남도 부회장 등 회원들과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강정일 ·박경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보자기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봉사다”라며 옥곡면 위원회를 격려했다.

이승안 회장은 “옥곡면위원회 회원 모두가 적극 나서서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웃을 챙기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일은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에 맞는 진정한 봉사다”라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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