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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경 소설가, 한국문인협회 제11회 월간문학상 수상남편따라 20여년 ‘광양사람’으로 살다 이제는 남편따라 ‘당진사람’...광양은 늘 그리운 ‘고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7.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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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경 소설가(전 광양문인협회 회장)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가 주는 ‘제11회 월간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문협작가상, 한국문학백년상, 월간문학상, 한국문학인상 등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유미경 소설가는 2월에 월간문학에 발표한 단편 ‘오빠생각’으로 제11회 월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 소설가는 광양에 살면서 방과후 글쓰기 지도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꿈을 키워주는 한편 광양시문인협회 활동을 해왔다.
남편과 결혼하면서 생면부지의 광양으로 와서 20여년 가까이 ‘광양사람’으로 살다 이제는 남편을 따라 당진으로 가서 ‘당진사람’이 되었다.
젊은 새댁부터 자녀를 결혼시킬 때 까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광양에서의 추억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한편의 소설이었다고 말하는 유 소설가는 이사 가던 날, 이웃과 헤어지는 서운함에 많이 울었다고 했다.
여전히 광양에서처럼 방과 후 글쓰기를 통해 당진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창작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유미경 소설가는 “부족한 글인데도 뜻밖의 상을 받아 기쁘지만 한편 부끄럽기도 하다. 광양이 내 문학의 자양분이 되기도 했다”며 “광양은 늘 그리운, 그리워서 ‘아프기도’ 한 곳이다. 지금도 이웃들에게서 ‘언제든 다시 오라’며 연락이 오는데 다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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