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는 강산 박육철 명장이 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글로벌 서각 명장에 이에 지난7일 한국자유총연맹 별관에서제10회 (사)도전한국인 도전페스티벌에서 서각 명인을 제1호로 지정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작품의 수준은 물론 까다로운 조건과 심사를 거쳐야 가능한데 박육철 명장은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 국내 명인1호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한민국명품.명인인증의원회)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로 도전정신확산과4차산업혁명에 융합하는 인물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세계기록인증원이 주관하여 전문성이 입증된 인물을 엄격하게 심사한다”며“ 이번에 박육철 서각 명인이 이에 준하여 대한민국 명인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육철 명장은 “처음에는 서각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세월과 더불어 서각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이렇게 서각 명인1호라는 칭호를 받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모든 서각인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은 만큼 서각발전은 물론 더 훌륭한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박육철 명장은 강산갤러리를 운영하며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등 문화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