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양관수 소설가가 지난 2일, 순천 상사 카페 ‘차야’에서 독자들과의 만남 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여성 독자들이 주로 자리를 차지했고 카페 안은 독자들로 가득 찼다.
양관수 소설가는 한시간 반 동안 자신이 쓴 소설을 토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미애 씨는 “작가로서 독자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많이 행복해 하신 것 같다. 문학을 소비하는 층이 상류층이라는 말이 와닿았다”고 청강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관수 소설가는 2003년 하동 토지문학제 소설부문 대상 수상, 2005년 진주신문 가을문예 당선, 2011년 광주 무등일보 신춘문예 당선 등 수상이력을 갖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포스트게놈시리즈 2050’, ‘소설 사랑은 나노입자’, ‘동화, 순천만에 용이산다(공저)’ 등이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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