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당신의 시간은 희망의 선물입니다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2.07.05 17:10
  • 댓글 0

인간의 삶이 순례라면 날마다 기대 속에서 길을 떠나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도구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목적으로 만나기에 사랑이 되고 걸어가는 시간마다 생명이 된다.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위로이며 관계의 형성이다. 인격적인 관계의 만남은 믿음의 시작이요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축복이다. 변화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다. 멈춤은 우주의 본질이 아니다. 창조는 계속되고 있다.

죠지 스위팅이라는 사람은 멋진 말을 했다. “사람은 40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지만 희망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그렇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의 인생 사이에는 메울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말, 가진 것이 없는 때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말, 그것은 바로 희망이다.
매해 새해가 시작되면 1년, 12개월, 52주, 365일, 7,864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은 부자나 지식인, 권력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남자, 여자, 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 모두에게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다. 결국 모든 사람은 시간 앞에서만큼은 진실로 평등하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시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이 곧 시간이다.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 불행이 결정된다.

2022년 희망을 안고 시작하여 혼란스러운 반년의 세월을 지내왔다.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한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은 소중하고, 그 시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다. 매 순간이 삶에서는 늘 처음이자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 시간이며 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연습할 수도, 반복할 수도 없는 일회성의 시간이다. 흐르는 시간의 속도를 맘대로 조절할 수도 없다. 그런데 마치 100년을 소유한 듯 헛되이 살아온 시간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맨손으로 시작하여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성공한 한 부자에게 하나뿐인 외아들이 있었다. 먼 곳으로 유학길에 오른 아들에게 부자는 특별한 시계를 주문하여 선물로 건네주었다. 아들은 선물 받은 시계의 바늘이 시침은 구리로, 분침은 은으로, 초침은 금으로 만들어진 시계였다. 아들이 그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대답했다. “한 시간은 길어서 소중한 시간이고 일 초는 짧아서 하찮은 시간이라고 여기면 그 인생은 반드시 실패한단다.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시간은 은보다 소중한 일 분과 금보다 소중한 일 초로 만들어지는 거란다. 너의 일 초를 금쪽 같이 생각해라”
일 초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곧 일 분도 소중하지 않게 생각할 것이요, 그것이 익숙해진다면 한 시간을,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도 당연해진다.

작은 것을 하찮게 여기는 것에 적응하면 안 된다. 거대한 강도 작은 시냇물이 모여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시간은 언제나 희망에 투신하는 사람, 그 투신한 결과에 감사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내면에 자기 세계가 있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충만한 시간을 보낸다. 몰두할 자기 세계가 없으면 노인뿐 아니라 청, 장년도 죽음을 죄촉하는 시간의 낭비자다.

하루의 삶은 일생 한 번밖에 없는 기회이다. 희망을 안고 지금 작은 일을 하는 것이 나중에 큰일을 하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지금부터 해나가는 사람만이 나중에 큰일을 할 수 있다.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할 수밖에 없다. 나를 믿어주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는 것, 그것이 있기에 희망으로 오늘을 산다. 오늘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이라 믿고, 주어진 시간에 최상의 삶을 연출한다. 나이 듦에 감사하며 오늘을 선물로 주신 하느님께 평화의 기도를 올린다. 오늘도 우리에게 허락된 생명과 희망의 날이 행복한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시기를 빌고 또 기원하면서 ........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경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