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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민선 7기 임기를 마치며>“이제 광양을 영원히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6.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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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모든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1.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어떠하신지요?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양 경제신문 구독자 여러분! 광양시장 정현복입니다.
저는 오는 6월 30일 자로 민선 6기와 7기를 마무리합니다.
이제 광양을 영원히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지역발전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처음 2014년 7월 1일 자로 민선 6기 광양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큰 사랑과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느낌과 동시에 많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취임을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이 오로지 광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하명으로 알고 우리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아울러, 일로서 승부하고 평가받는 일 잘하는 시장이자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변함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마음을 굳게 가다듬으며,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인 광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펼쳐온 모든 일들은 맡은 직무를 묵묵히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와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믿고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시정을 잘 추진 해 왔습니다.
부족하나마 그동안 저의 생을 다 바쳐서 갈고 닦아온 지혜와 경험을 비로소 고향인 광양 발전과 우리 15만 시민을 위해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남다른 감회로 달려왔습니다.
오직 광양시 발전만 생각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 지난 8년간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8년 동안 광양시를 위해 일한 모든 순간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면서 고마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전부 다 기억에 남지만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남에 가장 젊은 도시 광양(평균연령 42.5세)은 민선 6기와 7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광양에서 낳은 아이들은 시와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함께 키워준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로‘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을 설립하여 유관기관, 시민단체, 향우, 학부모, 학생, 공직자 등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출범한 지 5년 만에 정기후원은 3만 3천여 계좌를 달성하였고, 기탁금은 79억 원이 조성되었습니다.
보육재단에서 시행한 돌봄 사업들이 전국 우수 사례로 뽑혀 대통령님께 보고를 드리는 기쁨도 누렸으며, 재단에서 처음 도입한‘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은 법제화되어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의 자랑인 보육재단이 출범한 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이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시장 재임시절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지요?

우리 시가 시의 규모에 비하여 예산이 크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민선 6기 이후 제가 시장을 맡고 난 다음, 예산이 2배로 늘었습니다. 광양시 최초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부채를 상환하여 건전재정을 이끌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렵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빚없이 광양시 자체 재원으로 세 차례에 걸쳐 전남 최고 수준
(1인당 75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긴급재난생활비가 지급된 첫 주부터 많은 시민들이 마트, 상점, 음식점 등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였고, 그간 줄어들었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어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어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시민들께서‘광양에 살기를 잘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어서 매우 뿌듯했으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4. 민선 8기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광양시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해왔고, 그 중심에 모든 시민 여러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며 멈춰설 수 없습니다.
광양을 사랑하는 모두의 마음은 우리 시가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힘차게 비상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비록 여러분의 곁을 떠나지만, 저는 앞으로‘세계 속에 빛나는 새로운 광양,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 수도 광양, 모두가 살기 좋은 광양’을 향해 온 신명과 열정을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정인화 시장님께도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고 희망찬 광양의 미래를 향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5.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모든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에 대한 과분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배려를 영원히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광양시의 역사를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봉기 기자 정리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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