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년센터는 ‘2022년 청년 요모조모 활동 지원사업’ 2기에 참여할 청년소모임 10개 팀을 선정했다.
‘2022년 청년 요모조모 활동 지원사업’은 분야별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2기 사업 참여자를 공모했으며,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소모임은 ▲사자와 샐러드 ▲해방학과 ▲목포잡화점 ▲책빠  ▲단미회 ▲갓티스트 ▲위드 미 드로잉 ▲책이 피어 나주 ▲지규지킴이 ▲칠한삶 으로 문화예술, 로컬크리에이터, N포세대 연구, 청년 간 소통 등 분야별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팀당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19년부터 추진한 ‘청년 요모조모 활동 지원사업’은 49팀의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을 지원 및 단체를 발굴하였으며,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1년 선정단체인 ‘뚝딱청년’팀은 지원사업으로 직접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를 보건소 등에 기부하는 등 목공 디자인․제작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2년 1기에 선정된 ‘옹기종기’팀은 전통주 양조문화 인식개선 주제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술빚기 체험 등 지역주민과 청년과의 소통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