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술창고 강좌 ‘소교동 창작소’가 인기이다. 엄마를 위한 소교동 창작소는 보자기 아트, 테라리움, 핸드메이드,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어린이 소교동 창작소는 라탄공예, 도자기 인형, 그림책놀이 등이 있다. 정원 8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벌써 6월 프로그램 정원이 만료된 상태이다. 
그림책 놀이를 진행하는 박옥경 작가는 “광양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발간되었지만 정작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어서 광양의 역사와 전통과 지역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첫 회로 ‘옥룡사지 동박새’를 읽고 동박새 만들기와 동백꽃 꾸미기를 하면서 광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재미있고 좋았다고 학생들이 소감을 발표할 때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광양예술창고 블로그 및 밴드에서 가능하며 7월 강좌는 6월 2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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