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원하는 인간관계를 위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상대방의 단점을 가볍게 넘기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문제 삼을 필요는 전혀 없다."라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가 갖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상대방이 나처럼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순간 스트레스가 생기게 되며, 인간관계에서 받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내 생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생각을 하나씩 바꾸어 나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 찾아오면서 상대방이 좋게 보이고 감사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무리 싫고 허물이 많은 사람도 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사람에게 숨어 있는 장점을 찾아 배우고 적용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그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면 상대방은 나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단점 또는 약점만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부정적 감정이 생기게 되고, 이 감정은 비난, 따돌림 등과 같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게 되어 부정적인 인간관계를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의 장점만을 보면 그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고 이 감정은 칭찬, 격려 등과 같은 긍정적 행동과 인간관계를 낳게 된다.

‘타인의 단점은 현미경으로 보지 말고 망원경으로 보라’고 한다. 장점은 확대해서 보고 단점은 축소시켜 보는 습관을 기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적인 매력이 솟아나고 결국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은 먼저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베풀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먼저 마음을 열고 상대방에게 내가 주겠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친구가 되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내가 귀인들을 찾아다니면 힘들게 인맥 관리를 해야 하지만,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 주고 상대방에게 귀인이 되어 주면 인맥을 관리하지 않아도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는 다음과 같이 5가지 법칙이 있다.
첫째 노크의 법칙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에 대해 알려 주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둘째. 거울의 법칙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 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셋째. 상호성의 법칙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가져야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에 있어서는 항상 좋은 감정을 갖고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넷째. 로맨스의 법칙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으면 이런 이중 잣대를 버리고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라.
다섯째. 짚신의 법칙?
짚신에도 짝이 있듯이 사람마다 맞는 짝이 있기 마련이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쓰지 마라. 인간관계가 많다 보면 악연이 생기기 쉽다.?
싫은 사람을 억지로 친구로 만들려 하지 말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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