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이기연 후보가 시민의 힘으로 당당하게 당선하겠다고 선언하며 지난1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코미디언의 황제로 불리는 심형래 씨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기연 후보는 어머니께 쓴 눈물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이 눈시울 적셨으며, 아들 입장에서 청년이 본 이기연 후보에 대한 평가에서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여느 개소식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심형래 씨는“ 욕을 먹더라도 누군가는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이기연 후보를 지켜 본 결과 심성이 맑고 투명해 누구 보다 정치를 잘 이끌어 갈 사람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을 다루는 것이므로 웃음을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맨발의 사나이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조승환씨는 “이기연 후보 뒤에는 이름만 있는 정당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이 있다”며“ 이번에 꼭 승리해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대7대  광양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기연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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