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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월 이야기광양경제신문 논설위원  나 종년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2.05.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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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잎 새마다 사랑이 영그는 아름다운 5월이다. 광양의 자랑인 이팝나무 꽃들이 새하얀 미소로 우리를 반겨준다. “긴 기간 동안 고생 했지, 이제 기지개를 켜고 멋지게 일어나봐”마스크를 조심스럽게 벗으면서 우리가 건강하게 인사 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역시 가족이라는 소중한 언덕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가 지면 돌아가 쉴 곳이 있고 오순도순 저녁밥상에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가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 인가를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체험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고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우리 가족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고마움을 다시 되새기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5일은 어린이 날 이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 광양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답게 어린이들이 많은 도시이다. 어린이들이 파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어린이날은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 선생님과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하였다.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였다. 8일은 어버이날이었다.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드리는 날 이다.

부모님은 우리들의 뿌리이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두 손 모아 자나 깨나 우리를 위해 살아오신 분들이시다. 개인적으로 50년 동안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36년 동안 아옹다옹 살아가는 아내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며 2녀1남과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 때로는 살얼음을 걷듯 때로는 구름 위를 가듯 유수와 같은 세월과 함께 흘려 왔다. 

돈벌이가 시원찮고 늘 밖으로 돌면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남편을 따라 산다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데도 아직도 곁에 있어 준다는 것이 고맙고 신기할 뿐이다. 이제는 정말 가족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가장이 되어야겠다는 5월의 다짐을 굳게 해본다.

특히 5월에는 우리 지역에 중차대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달이다. 지역의 일꾼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선거가 오는 6월 1일 기다리고 있다.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모두 참여하여 경험과 패기가 조화를 이룬 일꾼들이 골고루 선출되어서 지역민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투표 하는가? 투표를 통해 우리는 이 지역의 주인임을 인한다. 

그러기에 투표는 자신을 위해 투표하여야 한다.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나의 주권을 바람(風)에 의해 시류에 영합하여 투표 한다면 자신의 명예를 스스로 실추 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지역을 위해 오래도록 고심해온 일꾼, 지역민이 원하는 꿈을 확실하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일꾼에게 소중한 표를 주어야 할 것 이다. 5월은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달이다. 잘 버티어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가정이 행복한 5월, 지역과 국가가 평온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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