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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2년 1개월 만에 해제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빠른 일상으로 회복 기대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4.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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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착용은 의무화, 고위험시설은 현행 유지...식당유흥가 환영

정부가 지난18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함에 따라 그동안 잃어버렸던 일상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 되고 있다. 종교시설과 일부 사업장에 보름간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22일을 시작 시점으로 보면 757일, 약 2년1개월 만이다.

정부가 이 같은 방침을 밝히게 된 것은 코로나19를 더 이상 펜데믹이 아닌 엔데믹(풍토병)체제로 전환, 앞으로 위드코로나라는 개념을 정착시켜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어진다.

각종 행사나 집회도 인원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으며, 공연장이나 영화관에서 취식도 가능해진다. 프로축구장이나 프로야구장 응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등 그동안 빼앗겼던 모든 일상이 회복되는 셈이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와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와 면회, 외출, 외박금지, 외부인 출입 등은 당분간은 유지된다. 광양보건소 관계자는“거리두기 제한을 폐지한 것은 사실상 완전한 일상의 회복을 의미한다”며“ 다만, 오미크론 유행이 아직 진행 중이고 또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의 가능성도 도사라고 있는 것을 볼 때 개인들도 위생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는 철저하게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좁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100%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타인의 배려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 역시 강력한 신종변이가 발생하면 예전처럼 입국 제한은 물론 거리두기와 재택치료도 재도입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15일 거리두기를 전면해제한다고 발표하자 16일 주말부터 광양시 관내 유흥업소와 카페 등에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 일상의 회복을 즐겼다.

중마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 모씨는“ 이제야 조금 살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이런 일상이 더 이상 깨지지 않기를 매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 있다” 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는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기본생활방역수칙만큼은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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