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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70에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취득광양문화원 김경희 부원장..."도전하는 인생은 늙지 않아"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2.04.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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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원 김경희 부원장이 나이 70에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해 화제다. 김 부원장은 젊은 사람도 쉽게 따기 힘든 굴삭기 조종면허증을 취득, 지난13일 최종 발급을 받았다.

김경희 부원장은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난 요즘, 노인들이 마땅히 할 것이 없다고 푸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는데 이런 결과를 얻게 돼 개인적으로도 무척 보람된 일로 생각하고 있다”며“ 혹시 도전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노인들이 있다면 나처럼 과감하게 도전해 제2의 인생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굴삭기 면허는 젊은 사람도 쉽게 따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지고 있다. 20년간 굴삭기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박정호(57)씨는 “솔직히 처음에는 나도 내 귀를 의심했다. 여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여성들이 도전하기에도 쉽지 않은데 나이 70이 넘어 굴삭기 면허를 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걸핏하면 쉽게 포기하는 젊은이들 꼭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늘 도전하는 인생은 늙지 않는다고 강조해 온 김경희 부원장은 한때 광양에서 인형극을 창단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것은 물론, 전남도립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하는 등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기자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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