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광양시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회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영조 회장에 이어 이승안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승안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0년간 진실, 질서, 화합 등 3대이념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한 국민운동단체다. 코로나19위기와 계층간 갈등 등 변화의 시기에 바르게살기운동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광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조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장으로 활동해오면서 숙원사업과 지역위원회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했으나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이임하게 돼서 아쉽다”며 앞으로 회원의 일원으로서 광양시바르게살기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조 이임회장은 이날 식전행사 무대에 올라 평소 닦아온 섹소폰 연주로 이·취임식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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