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에 놓인 전국 농어촌 순회하며 활력 불어넣는 재능봉사활동 펼쳐 오고 있어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단장 이정혜, 이하 공연단)이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심각한 고령화 현상과 유입인구 절멸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단은 2018년 전북 장수군 1개 마을, 2019년 경남 하동군 4개 마을, 2020년 전남 보성군 4개 마을, 2021년 전남 보성군 3개 마을 등에서 ‘백세인생 백세건강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고흥군 6개 마을을 선정, 4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음악회’를 주제로 6개월간의 재능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병채 병채로통채로 봉사단 고문의 특화된 재능 ‘마술’로 농어촌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자원개발원은 묵묵히 농촌지역발전을 위해 재능나눔 활동을 해 온 단체를 선발, 엄격한 심사를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단체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등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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