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에 있는 갤러리 강산이 오는 30일까지 서양화가 ‘강인주 작품展’을 연다.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40회의 개인전을 연 바 있는 강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경남 김해에서 활동 중인 강 작가의 이번 전시 제목은 ‘소멸되는 태초의 소리를 자연의 소리로 찾는다, The sounds’다.
강인주 작가는 “소리를 붓 대산 나이프로 캔버스에 담아내며 산업화로 태초의 소리가 소멸되는 현재 자연의 소리를 찾으려 한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히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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