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료는 국내산 ⋯ 깔끔한 실내와 주방 ‘안심’
 

김 국내산, 쌀 국내산, 당근 국내산, 우엉 국내산, 오이 국내산, 달걀 국내산(5일이내 생산분), 시금치 국내산(남해.여수산), 참기름 국내산(광양 영신방앗간)......
김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모두 국내산이다. 
시금치는 남해·여수산, 참기름은 광양 영신방앗간에서 구입해서 쓴다고 한다.
김밥집 사장님도 젊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얼굴이 나오는 것이 불편한지 손사래를 친다.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실내와 주방이 눈에 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포장주문이나 배달주문만 가능하다.
포장주문 하고 기다리는 동안 작은 책장을 보니 ‘좋은 책’들이 꽂혀있다.
어린 시절, 숯불에 살짝 구운 김 위에 밥과 단무지만 넣은 할머니 표 김밥이 생각나게 하는 ‘오늘 김밥’은 광양, 구례, 완도, 여수, 남해 등 청정지대에서 나는 농산물로만 만든다. 
김밥 종류만도 10가지나 된다. 철저한 위생, 주방이 다 보이니 더 안심이 된다. 새우, 돈가스 김밥은 신선한 재료로 당일에 조리하니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오늘김밥’은 중마동 맥도날드 건너 편, (시청로 67)에 있다.
주문전화는 061-795-0105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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