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권영인 감독 윤지수 선수 윤채현 선수 이나리 선수 조혜민 선수

여자축구 명문으로 이름 난 광양여고 축구부 출신 선수들의 2022년 신인프로축구 드래프트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도시공사 윤지수,  서울시청 조혜민, 창녕wfc 이나리, 보은상무 윤채현 등 4명이 2022년 프로구단에 입단했으며 곽로영, 김가연 등 2명이 고려대에 입학했다.
프로구단에 입단한 윤지수, 조혜민, 이나리, 윤채현 등 4명의 선수들은 2019년 첫 우승을 가져온 주역들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 알려졌다.
선수들을 지도해 온 권영인 감독은 “선수들 모두 기량이 뛰어나고 개성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 우승과 준우승 등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온 선수들이다”며 “우수한 기량과 각각의 장점을 가진 선수들로 앞으로 우리나라 여자축구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인 감독은 “윤지수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영리함이 장점이고,  이나리 선수는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이 뛰어나며 조혜민 선수는 패스능력과 경기운영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윤채현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수비능력이 탁월하다”고 권 감독은 자랑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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