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경받는 영속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을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입사하면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는데 만약에 긍정적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봉사활동이 행복한 시간이 아니라 지겨운 시간으로 여겨질 것이다. 따라서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는 ‘광양제철 웃음··마술 재능봉사단’ 고문으로 주변의 마을회관, 복지관, 요양원 등을 돌면서 웃음··마술··율동··노래로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 모이기 힘들어져 ‘금빛소리 그린봉사단’을 창단해서 해안가 쓰레기 줍기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매우 활성화 되어 매주 2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의 최대 수혜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필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이유는 기타··마술··노래 등을 배우게 된 계기가 바로 봉사활동이기 때문이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에 웃음··마술··율동을 연습하였고, 국제웃음치료협회에서 진행하는 웃음치료사, 마술 등 10개 이상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의사이자 철학자인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당신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다. 당신들 가운데 진정으로 행복해질 사람은 남에게 봉사하는 방법을 구하고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행복과 성공은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주어지며, 땀 흘리고 목표를 추구하는 가운데 찾아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면 그 즐거움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 자신도 즐거워지므로 “이타적인 삶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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