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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그곳, 공원 옆 갤러리 ‘강산’중마동 주공1차 아파트 앞, 누구나 작품 전시 가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1.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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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 등 6명 ‘십시일반’ 기금 모아 개관 

모든 직장인들에게 허용된 점심시간에는 닫아 두었던 갤러리 ‘강산’의 문이 오후 1시가 넘자 열려 있다.
공원 옆 카페에서 좋은 사람과 차를 한잔 나누고 헤어지는 길에 불쑥 들어가 본다.
지난달 말에 개관한 갤러리 ‘강산’에서 서각 박육철, 서양화 박동열·이갑수, 한국화 오복동, 서예 진홍국, 사진 고한상 등 개관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조금 전 공원에서 본 듯한 아름다운 자연이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액자 속에 들어가 있다. 
흰머리 희끗한 장년의 두 남성이 들어오더니 작은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한다.
67호 장영실 표준영정 저작권자로, 경매업체인 한국소더비에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작가로 알려져 있는 박영길 서양화가의 특별찬조작품 ‘삶’도 걸려 있다.
갤러리 ‘강산’의 관장을 맡고 있는 박육철 작가의 서각 작품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 ‘강산’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싶지만 전시장소가 마땅치 않고 전시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공감한 지역 작가 6명이 십시일반 투자해 문을 열게 됐다.
‘갤러리 강산’은 누구나 30~40점 정도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민정 이사장은 “동네사랑방 같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미술관을 지향한다”며 “누구나 찾아와서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시문의: 010-2285-5108/ 주소 : 광양시 중마청룡길 47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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