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지역 취약계층 273가구에 김장김치 지원 

김장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19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광양읍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73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은 각 가정에서 김장을 할 때, 두 포기를 더 담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용기에 담아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한부모 가족 등에 12월중에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복지팀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한다.
허형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외로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모두 다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 실천 행사에 동참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랑의 광양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읍이장협의회 △덕진봄아파트부녀회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삼광사신도회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읍내자율방범대 △주담주담 △개성마을부녀회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그린로타리클럽 △광양밀알회 △한마음봉사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교육사랑모임 등 19개 단체가 이번 김장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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