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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환경협, ‘하동군은 섬진강 대규모준설사업 계획을 중단하라!’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1.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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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공동대표 박정수, 백성호, 김종길, 이하 협의회)가 하동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계획 중인 대규모 섬진강 준설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는 “홍수대책을 명분삼아 준설할 경우 섬진강이 훼손되면 4대강 사업과 다를 게 없다, 섬진강 행정협의회가 결정한 섬진강 골재채취 영구 휴식년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섬진강 준설사업 계획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하동군은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했던 섬진강 범람을 막는다는 이유를 들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섬진강 하구유역인 신비지구, 두곡지구 등에 총 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준설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섬진강 준설사업은 1980년 처음 준설 이래 지금까지 염해피해와 재첩, 참게 등 생물종 서식지가 파괴되어 섬진강 고유의 자연환경이 무너진 것에 대해 섬진강유역 주민과 시민사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더 이상의 파괴를 중단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2004년 12월 섬진강 행정협의회가 섬진강 골재채취 휴식년제를 영구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무분별한 골재채취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소속 단체는 섬진강유역 시민사회와의 연대는 물론 전국 5대강유역 환경협의회와 함께 하동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준설사업계획이 백지화 되도록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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