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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의 소박한 바람은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있는 나라를 원한다. 자기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안정된 노후를 보장 받고 세금을 꼬박 꼬박 납부하는 등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그런 국가를 바란다.
지금 대통령선거 예비경선이 여, 야 모두 한창이다. 우리 국민들의 삶의 무게를 가늠하고 하루하루 쌓아가는 작은 꿈들의 영롱한 빛깔을 가슴에 담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펼쳐줄 그런 멋진 지도자는 누구일까? 두 눈 바로 뜨고 살펴야 할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이다'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이 주인이며 국민주권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다수의 국민들이 합의하여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로 되어있다.
즉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의 주인이며 국가의 운명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란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대표일꾼이며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부의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는 국가원수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헌법은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73년 동안 12명의 대통령이 선출 되었고 이들 중 재임 중인 대통령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자신을 비롯 가족과 친, 인척까지 포함한 사건에 연루되어 퇴임 후를 편안히 보낸 대통령이 없었으니 대한민국 대통령은 고난의 역경 속에서 당선되고 수난의 연속으로 퇴임 후를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고 1명의 전직 대통령은 재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수난과 질곡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통령史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후보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대한민국을 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국민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서!' 라고 출마의 변을 이야기 한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되어 국가를 책임지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역사적 사명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표를 구해야 할 것이다.
2022년 3월 9일 대통령으로 선출될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민에게 미래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안고 더 이상 과거의 이념의 늪에서 허우적거려서는 안될 것이다. 국가의 근본은 국민이고 국민의 근본은 먹고 사는 생존이 근원이다. 이제는 국가 경제이다. 국민경제가 안정되지 않고는 국가의 미래가 안정될 수 없다. 첫째도 둘째도 대통령이 해야 할일은 국민의 생존권 보장이다.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의 중심국가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소리 없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모적인 정쟁을 줄이고 권력을 공정하게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시스템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대통령 5년 단임제로 인해 쫒기 듯 성과를 내려하는 무리한 단기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재정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개헌을 통해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시행해서 4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받고 연속성 있게 정책을 실행해 나가는 효율적인 대통령제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5000년 역사의 운명을 개척해온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손을 마주잡고 정치가 부끄럽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할 시대적 소명이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있다 할 것이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는 민심을 이야기해야 한다. 누가 21세기 제20대 대통령감인가? 언제나 민심은 천심이라고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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