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6일 고품질 시설원예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관내 시설하우스 50여 농가에 3천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와 양액 살균소독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차에 지원 한 토양개량제는 시설하우스 내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작물 생육에 알맞은 산도를 유지시키고 염류집적을 해소하여 연작피해를 방지하는 등 토양의 고유기능을 회복시켜 작물이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병해충 저항 및 생산량 증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농협은 허순구 조합장 취임 후 토질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예농산물의 상품성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코로나19로 학교급식 납품이 줄어들고, 외식 산업이 위축되는 등 농산물 소비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설원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금차 지원하는 토양계량제 사용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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