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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네트워크, 아이스팩 재사용 ‘좋아요’
  • 이지성 기자
  • 승인 2021.07.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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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소오섭 상임대표)가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가정내 버려지는 아이스팩 처리 방법에 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순환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배출소 10개소에 아이스팩수거함 50개를 설치하여, 저탄소 실천을 선도하는 그린리더들의 수거. 세척. 건조 등의 봉사 활동을 거쳐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된 아이스팩을 중마 상설시장, 광영 상설시장, 광양 전통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늘어나며 아이스팩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어 보통 아이스팩은 그냥 버려져 미세플라스틱 고흡수성수지가 하천등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 및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를 발생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아이스팩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5월부터 올 12월까지 자원순환 경제조성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수거 사업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 관내 공동주택 배출소 10개소와 수요처 3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재까지 5000kg의 아이스팩을 수거·전달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교육실에서 파손된 아이스팩과 공병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및 쓰레기의 종류와 분리배출 요령 등 지속적인 자원순환 인식 확대를 위한 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참여 방법은 깨끗한 젤타입의 실온상태 아이스팩을 공동주택 시범사업소에 마련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단, 비닐로 포장된 깨끗한 젤타입의  아이스팩만 수거함에 넣어야 하며, 파손되거나 오염된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개봉 후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겉 포장재는 재질(종이, 비닐류)에 따라 분리배출 해야 한다.
폐아이스팩을 연간 141만개를 버리지 않고 분리배출 후 재사용하게 되면 연간 4억원의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706톤 감축, 나무 10만 그루 심는 효과를 가져오며, 소각 처리로 인한 대기오염과 해양 유출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도 예방 할 수가 있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소오섭 상임대표는 “올 12월까지 추진하는 폐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에 대하여 시민 만족도가 크고 수요처의 재사용 아이스팩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있을 경우 광양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된 만큼, 내년에는 광양시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수요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다변화하여,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 시행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며 “재활용자원의 선순환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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