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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선 7기 3주년 도시녹화분야 주요 성과 및 계획> 녹지과 직제 신설, 녹색 환경도시 조성 박차‘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 조성을 통해 저탄소사회로 전환 모색
  • 이지성 기자
  • 승인 2021.07.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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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민선 7기 3주년이자 4년 차가 시작되는 시점에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분야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나무 심기가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 조성을 통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원녹지과를 공원과와 녹지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로써 민선 7기 4년 차 정현복 시장의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3주년 주요 성과로는 △한국판 그린뉴딜 선제 대응 △생활권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숲 정원 도입 △특색있는 가로경관 연출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광양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2020년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에 5.4ha,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제2공단 일원에 3ha 등 총 8ha의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지를 산업단지에서 생활권 주변까지 확대하고 목성·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겨냥해 광양읍 유당공원,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폐선부지 일원과 동천변, 국지도 58호선(반송재~광양경찰서) 일원 7ha에 70억 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3개소는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1개소만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유당공원부터 도립미술관을 거쳐 운전면허시험장, LF아울렛, 순천 경계 동일터널까지 광양읍권 구)경전선 폐선부지 약 4km가 녹지축으로 연결됨에 따라 생태하천인 동·천과 더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

광양시는 도시 내·외곽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공간을 확대함으로써 도시경관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과 녹색쉼터 제공으로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했다.
이를 위해 2019~2021년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올해 3월)에 맞춰 폐선부지 일원에 남도순례 경관숲을 조성했으며, 광양IC와 남해고속도로 주변에 경관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숲과, 골약초·한국항만물류고·다압중 등 3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도시숲 조성뿐만 아니라, 학교숲을 활용한 숲속교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에도 주력했다.

▲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광양시는 작년 스마트가든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처음 도입해 시민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평소 방문자들이 많은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활용해 수직·수평정원을 조성하고, 인공폭포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신금산단, 율촌산단 내 입주기업 3개소에 스마트가든(벽면형 2, 큐브형 1)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1억 8천만 원으로 산단기업 6개소,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쉼터 제공으로 휴식·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단체 참여 숲 및 무궁화동산 조성
광양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관리하는 주민단체 참여 숲을 조성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현재까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다압면민광장 숲, 사라실 정원 숲 등을 조성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봉강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 일원에 봉강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경관숲 조성을 지난 6월 중순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친근한 나라꽃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곳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단체 참여 숲과 함께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숲속의 전남 3대 가족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꽃이 있는 도시경관 조성
광양시는 도심 생활권 주변에 꽃잔디·장미동산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잔디는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자투리 공간에 2015~2021년 550만 본을 식재했으며, 장미동산은 서천변과 중동근린공원 등 6개소 22,000㎡ 면적에 6만여 주의 장미를 식재 후 관리하고 있다.

▲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 개선과 녹도 조성을 통해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광양읍 북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2억 원으로,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을 올해 처음 조성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추가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활용해 자투리 공간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추가 조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명품가로숲길 조성

광양시는 매년 생육불량 가로수 교체 또는 기존 가로수 중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형 명품 가로숲이 요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수 녹색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신규가로수와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룡면 신재로 일원에 지역특화 수종인 동백나무 가로수를 식재하고, 중마도서관 뒤편 오류5길은 가로수로 부적합한 계수나무를 먼나무로 교체했다.
또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앞 중마로 2km 구간의 기존 생육불량 가로수를 교체하는 등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수종을 식재해 특색있는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병충해 피해 등 생육불량 가로수 교체와 보완 식재를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녹지축 연결로 도시생태계 연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선 7기 4년 차 추진계획으로는 △미세먼지차단숲 확대 조성 △도시바람길숲 신규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및 공동체 정원 조성 △자녀안심그린숲과 명품가로숲길 확대 조성 등을 들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양시는 중마동 청암로·항만대로 일원 7ha에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그린뉴딜 신규사업으로 도시 외곽 산림(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광양읍, 중마동 일원에 80ha 규모의 바람길 연결·확장을 위한 가로녹지 및 거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앞 미관광장에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옥룡 솔밭섬에 3억 원의 사업비로 공동체정원을 도입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공간 확충을 위해 중동초와 중진초 일원에 자녀안심그림숲을 확충할 계획이며,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과 도시 미관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신규가로수와 명품가로숲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광양시는 지난 4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작년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숲속의 광양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 붐을 일으켜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지역 내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여하는 2021년 도시녹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숲세권’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해 공원·녹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 조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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