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석탄하역작업을 하던 광양항운노조 소속 근로자 두 명이 불도저에 깔려 한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자체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중마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환자 한명은 호흡이 끊어져 사랑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양측 다리 개발성 골절을 입은 환자 한 명은 진주 경상대학 병원으로 급히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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