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재창조원 기술교육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재영 교수가 행복한 멘토링 길라잡이를 지난 1일 출판했다. 그는 2020년부터 포스코 신입사원 멘토(현명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멘토 역량향상’ 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교안을 작성하던 중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멘티(조력을 받는 사람)가 되며 자라면서 멘토-멘티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누구 삶이나 맨토링의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인간관계에 서툴고 또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광양경제신문 홍봉기 편집국장은 “직접 멘토를 만나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이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할 마음의 상비약 같은 책” 이라며 추천을 권했다.  책 내용은 총 4부로 나누었으며 1부는 멘토링의 이해, 2부는 멘티가 희망하는 멘토, 3부는 멘토링에 필요한 삶의 지혜, 4부는 건강한 멘토로 구성 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실천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소박한 출판 기념회가 열렸던 지난 3일, 대광교회 신정 목사, 정민기 광양시 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출판의 기쁨을 나누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