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보건소 등 관계기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카페 ‘청소로9’ 중마점 (대표 강미선)은 지난 18일, 보건소 직원과 종사자들에게 커피 150여명 분을 전달했다. 
‘청솔로9’는 토스트, 수제바닐라 빈라떼, 냉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달 전문 카페로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늘고 있다. 
강미선 대표는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 극성이다. 늘어난 업무로 수고하시는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재순 보건위생과장은 “요즘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데 커피를 나눠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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