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소오섭)가 공동 주관 주최한 “2020년 초·중학교 폐건전지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광양칠성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에게  저탄소생활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10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 학생 폐건전지 모으기 경진 대회를 개최해 폐건전지 3500Kg, 폐휴대폰 800여개를 수거,  지난 20일 폐건전지모으기 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학교를 방문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칠성초등학교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우수상 광양제철초, 광양백운초, 광양마동 중학교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광양중앙초, 광양 중진초, 광양제철중학교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시상했다. 또한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폐건전지 및 폐휴대폰을 새건전지로 교환, 중학생에 대해서는 환경보전 활동 봉사시간을 부여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코로나로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건전지가 부식되면 토양오염이나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폐건전지를 재활용해 철이나 니켈, 아연 등 금속자원을 회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생활속 환경보전 실천활동인 폐건전지 수거활동에 적극 동참 해주신 학교와 학생들에게 수고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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