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힘내자’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stop’, ‘우리모두 잘하고 있어요.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손을 깨끗이 씻어요. 슬기로운 집콕생활’...
코로나는 아이들에게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앗아갔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등원과 가정보육이 교차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이들이 그림과 글씨 등 서툰 솜씨로 문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렸다.
광양읍 용강리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피노키오유아스쿨’은 가정보육 중 가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극복 응원 메시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만든 응원문구는 부모들이 사진을 찍어 어린이집으로 보냈고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사진을 모아 현수막을 제작했다.
제작한 현수막은 용강정수장앞, 로컬푸드 입구, 창덕아파트 입구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내걸고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응원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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