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과 교육위원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이 광양지역 유일 방송사인 ‘국민톡톡TV’에 출연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21대 국회 첫 입성과 동시에 많은 일이 터져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운을 뗀 서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는 물론 광양과 구례 곡성 등 수해를 당한 지역민들의 고통을 보면 마음이 심히 무겁다”며“ 특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광양 등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는데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는 현실태에 대해서는 정부가 좀 더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 분명히 당국의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집회에 참석해 코로나 대확산 계기를 제공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며“우리나라 교육 문제는 너무나 복잡해 올바른 방향을 하루아침에 제시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광양보건대를 정상화하는 문제와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을 유치하는 문제는 정주여건과 관련이 있는 만큼 주거 환경을 가꾸는데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 외 물동량이 줄어든 광양 컨테이너부두 문제점과 대안,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의과대학 유치 등 시급한 지역현안 문제와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담을 주고받았다. 

자신의 키워드를  한결같은 사람, 오지랖 넓은 동네 변호사, 가치정치 등으로 압축해 표현한 서의원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고 지키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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