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줄어들던 코로나 확진 자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자 광양보건소가 바짝 긴장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18일 0시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6명 발생했으며, 일일 확진자 추세는 지난 닷새간 991명을 기록해 1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서울과 인천, 광주 등 대도시는 물론 지방 곳곳으로 퍼져나가자 광양시민들도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현재 광양시는 코로나 확진 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휴가철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양보건소 관계자는 “아무리 더워도 좁은 실내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안전거리 유지와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 줄 것” 을 당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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