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광양지회(회장 나광진)가 광양예술지 17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예술지는 지난2019년에 있었던 다양한 행사를 수록해 누구나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엮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애 써주신 예술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광양시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도 예술인의 활동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희 전 광양시의장은 “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물리적인 힘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소프트 파워가 지배하는 시대”라며“ 광양예총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고 평가했다.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역시 “예술문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광양예총이 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괄목할 만한 광양예총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나광진 광양예총회장은 “세계는 지금 세계화와 더불어 정보화를 근간으로 자국의 잠재적인 문화자원을 키우고 있다”며“문화와 산업의 융합이라는 테마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광양예총도 시대에 걸맞는 단체로 나가도록 열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예술17호는 권두시를 시작으로 발간사, 격려사, 축사, 2019년 광양예총활동모습, 협회별 활동 모습, 지상갤러리, 행사계획 그리고 광양예총조직도 등 누가 봐도예총의 활동 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편집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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