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의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전남 잡 스퀘어(구인·구직자 취업연계 공간)’가 지난 5월27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 ‘잡 스퀘어’는 기초지자체 및 사업 운영기관들 마다 흩어져 있는 일자리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청·장년구직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기획했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유치하기 위해 2019년 중반부터 준비하여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LF네크웍스, (주)여수문화방송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지역 일자리의 문제를 함께 풀어내고자 각고의 노력으로 심혈을 기울 인 사업이다. 
‘전남 잡 스퀘어’ 사업은 전남 동부권 지역 청·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잡 스퀘어 운영, 일자리 찾아주기, 일자리 이어주기 총 3개의 전략적 사업으로 구성 돼 있으며, 전남 동부권 일자리사업의 핵심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이 ‘지역협력 일자리 사업’으로 기획이 가능했던 결정적 이유에는 LF네트웍스와 (주)여수문화방송에서 약 90평 공간을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지원 하였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업비를 매칭하면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실질적 지역고용 거버넌스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전남 잡 스퀘어’는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가든동 4층에 위치해 있고 본격적인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수행기관인 사)광양만권HRD센터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상황을 안전하게 대응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현장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전남 ‘잡 스퀘어’ 운영관계자는 “지역 내 누구든, 언제든 일자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연락을 바라며, 친절하고 자세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역 내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익숙하고 활용도 높은 사업부터, 코로나19 이후 쏟아지는 새로운 일자리 정책사업들을 ‘전남 잡 스퀘어’를 활용 해 고용인식 개선과 취업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문의 : 전남 잡 스퀘어 : 061-793-7115 / 홈페이지 : www.gyjob.or.kr)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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