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 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다.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맛있게, 멋있게 분위기를 내며 먹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먹을수록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입에 착 달라 붙는 맛집을 찾았다.

“내 집에 오신 손님이 맛있게 드시는 것도 기쁨이며 푸짐한 음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는 인사가 식당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큰 행복입니다.”
수양정 심세림 대표, 친절이 몸에 베인 그는 제대로 맛을 느끼려면 먹어봐야 한다며 자신 있게 권한다.

수양정에 가면 ‘바로 이 맛이야’ 하고 감탄할 수 있는 명품 삼계탕이 있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삼계탕이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입에 착착 달라 붙는 맛 때문에 한번 맛 본 고객들은 다시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단골이 많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수양정,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별한 맛과 멋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딱 맞다.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한 수양정은 인삼삼계탕, 들깨삼계탕, 옻삼계탕, 오리불고기, 생오리, 매운생오리, 오리훈제, 오리전골은 물론 갈비탕, 매운 갈비탕, 시래기코다리찜, 솥단지대구뽈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 할인가격으로 삼계탕 1만원, 갈비탕, 대구뽈탕 9천원을 받고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수양정은 냉동 닭이 아닌 신선한 생닭을 고집한다. 또 6년근 인삼을 넣고 각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수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어디를 가든 수도 없이 많은 음식점, 그 중에서도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경기가 어려워도 손님이 많다. 좋아하는 사람을 데려가고 싶은 곳, 다 먹고 나서 돈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는 곳, 그런 음식점을 만나면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든다.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분수대,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 수양정은 광양읍에서 옥룡면 가는 길목에 있으며 연중휴무로 운영한다.

길찾기: 광양시 광양읍 옥룡면 신재로 289
연락처: 061-763-0099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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