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평규), 협동조합 소스(SOS)(이사장 이충재),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 8일 광양시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재 소스 이사장은 “온라인 시장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지만 사회적 공헌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 협동 조합 소스(Social Offer Solution)는 온라인 최저가 복지몰을 통한 회원들의 스마트 소비를 촉진, 매출액의 일정액을 회원소속 단체 및 국내외 봉사단체에 기부해 소비를 통한 기부 문화 선도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약이 협약에서 끝나지 않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삼연 지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왕창렬 수석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협의회에서 이런 부분을 발굴해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 어려운 곳에 밝은 모습을 전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평규 회장은 “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소스 협동조합에서 연 매출 3% 지원은 반가운 일이다. 협의회에서도 소스 협동조합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구매 물품 또한 자동으로 이익금이 적립되어 다시 사회복지를 통해 지역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사회복지단체로써 이번 협약도 전국 최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광양 지역에서도 전국적인 관심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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